국가 대표팀 골든이글즈에 패배, 평가전에서

제5회 세계미식축구 월드컵대회 출전을 앞두고 열린 국가 대표팀 평가전에서 미국인들로 주축이 된 골든이글즈에 28:20으로 패배를 하며 좋은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7일 2시에 경북대 구장에서 킥오프된 평가전(세종볼)에서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잦은 펌블과 인터셉트로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반면 골든이글즈는 쿼터백 케일 오티스로부터 이어지는 정확한 패스와 대회 MVP인 어스틴 맥코드의 폭발적인 러시, 그리고 DB Dan의 결정적인 순간의 인터셉트로 대표팀의 공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골든이글즈는 대표팀이 자신의 진영 15야드 진영에서 범한 펌블을 공격에서 실패하였지만 2번째 공격 시리즈에서 리시버 Larry 에 이어지는페이드 루트로  70야드 패스를 성공시키며 6:0으로 앞서나갔다.
제 2쿼터에 들어 대표팀의 공격은 손발이 맞지않아 계속 부진한 틈을 이용하여 백워드 패스에 이은 Larry에 이어지는 40야드 TD패스와 2점 트라이를 성송 시키며 14:0으로 앞서나갔다.
2쿼터 종료직전에 DB Dan의 패스 인터셉트로 50야드를 독주하며 22:0으로 전반을 마쳤다.


대표팀 이민우가 대회 MVP 어스팀 맥코드를 강력한 택클을 시도하고있다.

후반에 전열을 정비한 대표팀은 짧은 패스로 이글즈의 수비를 공략하며 골라인 15야드에서 리시버 김재한이 버블패스로 첫 번째 TD를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4쿼터에 들어 대표팀은 리시버 김상홍에게 긴패스를 연결 시키며 골라인 5야드 까지 밀고 들어와 러닝백 박보성이 측면으로 돌파하고 트라이도 2점을 성공시키면서 14:22까지 추격을 하였다.
그러나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골든이글즈의 RB 어스틴 맥코드가 10야드 측면 돌파로 4번째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28:14로 도망을 갔다.
대표팀은 필사적으로 반격을 가하며 리시버 김상홍이 50야드 패스를 받아내며 20:28로 추격을 가하였다.
대표팀은 이어진 킥에서 온사이드 킥으로 공격권을 확보한 대표팀은 40여초를 남겨 놓고 20야드 선상까지 진격하였으나 마지막 패스가 앤드 존에서 리시버의 손에 맞고 떨어지면서 경기는 20:28로 종료하였다.

양팀의 치열한 접전

이 경기에서 대표팀은 출발전 까지 많은 문제점들을 보완해야하는 숙제를 남겼다.
특히 이날 QB의 삿건에서 범한 잦은 스냅 펌불은 이날 경기의 패배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스냅전에 QB의 동작이 좌우, 앞뒤로 왔다갔다하는 동작이 스냅 리시브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하고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절실하다고 하겠다.   

대회 MVP는 골든이글즈의 DB Dan이 수상을 하였고, 우수공격상은 골든이글즈의 어스틴 맥코드가, 수비상에는 대표팀의 LB 정인수가 수상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코인토스는 강요식 KAFA 회장이 시축은 세종아이에스대표인 설진현 부회장이 하였다.
 
설진현부회장의 시축

대표팀 평가전 2015년 6월 7일(일) 14:00시 경북대구장
	1Q	2Q	3Q	4Q	계
골든이글즈	6	16	0	6	28
국가대표팀	0	0	6	14	20

글 및 사진: 터치다운 편집자 www.tdnews.co.kr/ 010-3541-5792